의료관광산업 기반구축 정부 사업 유치 나선다【보건한방과】286-6030 -전남도, 보건부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사업 공모 참여-
전라남도가 화순 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사업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 나선 것으로 3월 31일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전국 4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지역의 집적된 우수기술 개발 및 홍보,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를 중심으로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사업 유치를 통해 전국 고관절 수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순전대병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활용, 전국 최고의 관절메디컬시티를 육성하고 지역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연계해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발판을 마련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프라를 잘 구축되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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