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제세동기(AED)와 X-선 골밀도진단기, 양자치료기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양자치료기를 개발한데 이어 자동심장제세동기(AED) 특허를 취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세계 최초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최근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를 장려하는 추세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높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급성 심장마비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심폐소생기라고도 한다.
(주)청산녹수(대표이사 김진만)는 도내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남생물산업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김 대표이사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상품화해 이를 기업 설립으로 연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산 햅쌀과 과일, 약용작물, 암반수 등을 사용함으로써 타 회사와의 차별화, 우수 발효기술을 이용한 유산균 함유량 증대와 유통기간 확대, 그리고 ‘사미인주(100% 햅쌀)’, ‘겨울연가(과실 및 약용작물 첨가)’라는 브랜드 활용 등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
(주)청산녹수는 장성읍 1만5천414㎡의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해 25명을 고용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총 170억원을 투자해 285명을 신규 고용, 전남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를할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올해는 지난 2008년부터 3개년계획으로 추진해온 ‘기업 1천개 유치’ 시책이 마무리되는 해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화된 자원을 이용해 신소재 등 기반산업과 농수산물가공식품산업 등을 집중 유치하고 이들 기업이 반드시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쇼트 등 4개 업체와 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쇼트는 광양 국가산단 1만7천422㎡의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선박용 유닛을 제조하며 120명의 신규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광양항 자유무역지구 컨테이너 배후부지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한신티앤에스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3만2천289㎡의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국제물류센터 운영과 철도운송을 포함한 운송, 보관, 임가공 등 복합물류사업을 하게 된다.
㈜나눔테크는 장성 동화전자농공단지에 3천696㎡의 부지를 확보하고 25억원을 투자해 급성 심장마비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인 심폐소생기를 생산한다.
현역 대학교수가 대표이사인 ㈜청산녹수는 장성에 80억원을 투자해 도내에서 생산된 햅쌀과 과일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특화된 자원을 이용해 신소재 등 기반산업과 농수산물가공식품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이들 기업이 반드시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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