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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새천년대교 건설 본격화
신안 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새천년대교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는 등 본격화된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팔금 간을 잇는 새천년대교 건설을 위해 지난 26일 군에 모인 한국과 독일의 투자 및 시공^컨설턴트 회사들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소요비용 분담과 조사착수 시기 등을 확정했다.
시공 및 투자회사인 독일의 PORR/VT사와 베를린 기술공대 동아시아 협력센터, 한국의 대림산업(주)^(주)다산컨설턴트 등은 이날 새천년대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총 소요비용을 99만9천달러(한화 12억원)로 확정하고, 신안군과 독일, 한국측 협력업체 등이 3분의 1씩 분담키로 했다.
또 오는 11월말까지 타당성 조사 분담금이 신안군에 완납되면 한국의 다산컨설턴트와 독일 컨설팅 회사인 CB/CBF사간 타당성 조사 수행을 위한 기상과 기후^교통량^조류^기초자재^장비 등 항목별 부분 비용분담을 결정, 오는 12월께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PORR/VT사 등 독일측 시공 참여회사는 총 공사비의 재정적 문제까지 책임을 진다는 데 합의를 했고, 타당성 조사가 끝난 후 진행되는 기본조사 및 기본설계 비용 약 4천만불(480억원) 전액도 독일측이 부담키로 했다.
앞으로 타당성 조사는 10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2년 정도의 기본조사 및 설계가 실시된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본격적인 다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총 공사비 3천608억원이 들어가는 새천년대교는 길이 6.7㎞, 폭 예비 1차선을 포함한 3차선으로 건설되며 교각 중간은 현수교로 시공, 서남해안 다도해 관광지를 대표하는 명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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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별 총 추진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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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호선(신안~부산) - 총 12개소, 22.177㎞, 19,10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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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4호선(신안~울산) - 총 1개소, 1.9㎞, 1,9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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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도~임 자 (1,900m) : 1,969억원 - 실시설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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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선(부산~인천) - 총 2개소, 1.725㎞, 1,82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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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 해~무 안 (925m) : 1,144억원 - 공사중 |
 압 해~용 출 (800m) : 678억원 - 향후추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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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805호선(장산오음~영광단주) - 총 8개소, 9.845㎞, 7,2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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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825호선(임자도찬~함평나산) - 총 3개소, 3.1㎞, 2,6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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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도~선 도 (1,100m) : 932억원 |
 선 도~고 이 (1,000m) : 847억원 |
 선 도~고 이 (1,000m) : 847억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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