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산도 「느린섬 작가의 집」 조성 - 여유와 쉼 슬로시티 청산도, 문화예술인 유치 -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 문학예술인을 유치하기 위한 ‘작가의 집’이 조성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아름다운 청산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흥리 (구)마을회관을 문화예술인의 작업 활동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문화예술인들이 청산도 자연환경 속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슬로시티 청산도를 느림과 쉼, 힐링의 공간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섬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함이다. ○ ‘느린섬 작가의 집’은 일정조건을 갖춘 작가를 비롯하여 일반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힐링의 장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느린섬 여행학교의 테마별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일반관광객이 문화예술인과 소통할 수 있는 특색있는 숙박시설로써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완도군은 위 사업의 일환으로 청산도를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시인, 소설가, 화가 등 문화예술인들을 7~8월경에 초청하여 청산도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 청산도 ‘작가의 집’은 예술인의 숙소와 작업실을 한 동으로 하여 총 두 개 동으로 조성되었으며, KBS 1박2일의 촬영지로 썰물 때면 모래사장이 2km나 드러나는 신흥리 풀등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서 섬전체가 동화책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천혜의 자연환경, 섬 특유의 역사․문화자원이 잘 보존된 곳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의 공간으로도 매우 적합한 공간이다“며 ”금번 ‘느린섬 작가의 집’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인을 청산도에 유치하여 문화예술인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청산도내 문화예술 공간도 차츰 조성해 나아가 청산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섬으로 조성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은 금번 조성된 ‘작가의 집’ 외에도 폐교와 (구)면사면소를 리모델링을 통해 숙박과 슬로푸드체험관을 갖춘 ‘느린섬 여행학교’와 전시관과 느림카페을 갖춘 ‘향토역사문화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섬 관광이 갖는 관광인프라시설의 부족 문제 해결의 올바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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