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액란(대표 김순덕)은 담양 창평지역 5천㎡ 부지 26억원을 투자해 계란에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 생산해 대기업 및 베이커리에 납품한다.
(주)종이와포장지(대표이사 김귀남)는 담양 무정지역 9천㎡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종이팩 및 조곡용 포장지 등을 제조해 대기업과 농협 등에 납품한다.
세방전지(주)는 광양항 배후 물류단지 3만4천㎡에 80억을 투자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축전지를 수출하기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창고를 건립 운영한다. 연간 36만톤의 수출입 물동량이 발생해 광양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의 총 투자규모는 265억원으로 2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산 친환경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할 경우 상품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친환경 녹색식품기업으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축산물의 가공유통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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