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이 22일 오후 경남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열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개통 퍼포먼스, 기념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12월22일 경남 함양 산삼골휴게소(광주방향).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개통식. 박근혜대통령님과 영호남 지도자들이 '화합의 바람개비' 행사(첫번째, 두번째 사진)를 가졌습니다. 박대통령께서 떠나신 뒤에는 '동서화합의 동산' 조형물(세번째 사진)을 제막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1984년에 2차로를 개통한 이래 31년만에 4차로로 확장개통됐습니다. 거리는 182km에서 172km로, 주행시간은 132분에서 102분으로 단축. 속도제한은 시속 80km에서 100km로 완화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사고위험을 줄였습니다. 동서화합과 소통, 국가 균형발전과 도약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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