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료는 2009. 9월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현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에 대하여 관심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1.이 선이 기본설계안으로 확정된건가요?
- 기본설계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표시하신 두군데의 나주IC도 확정된건가요?
- 두군데 나주 IC도 확정되었습니다.
3.나주~광주 구간은 몇년도 완공이 목표인가요?
- 2017년 입니다.
4.4차선 확장공사중인 국지도55호선과 두군데나 교차하는데요 그럼 나주구간은 전부
지상에서 좀 띄워서 공중에 도로가 건설되는건지도 좀 알려주세요~
- 그렇습니다. 지상에서 띄워서 입체교차로로 건설됩니다.
국지도 55호선은 2013년 완공목표이므로 우선시공됨에 따라 교차지점
2개소는 광주~완도선이 상부 교량으로 건설됩니다.
광주~완도고속도로는 기재부에서 금년말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며,
참고로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도로조사팀(한재효 대리,☎20-223-4094)에서
국지도 55호선 건설은 익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 추진합니다.
2
현재 골프장 부지는 계약이 안된 상태입니다.
혁신도시특별법에는 골프장 부지 매각시 원형지 공급 규정이 없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정부에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므로
미개정 상태에서는 공공기관에만 골프장 공급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 골프장 규모(18홀)
- 면적 : 721,260 ㎡
- 골프빌리지 : 30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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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 신갈을 이나 호혜원으로 연결되는 도로계획 및 개설공사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1. 시도21호선에서 분기하여 갈산마을 입구부터 호혜원 마을을 지나 국지도 55호선으로
연결되며, 도로 확장은 호혜원마을 뒤까지만 되어 있습니다.
2. 인근 노선으로는 옥산~송현간 농어촌도로가 현재 발주되어 추진중에 있으며,
3. 도로개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도로 담당부서인 우리시 건설과 환경토목담당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330-8487)
공사 진척 40%…한전 이전 가시화로 ‘순항’
11월 8일로 착공 3년 맞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11월 8일로 착공 3년을 맞는다.
지난 2007년 11월 8일, 故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심차게 첫 삽을 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정권교체와 주요 국책사업 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진 진통을 겪었다. 그로부터 3년. 우여곡절을 겪었던 혁신도시는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혁신도시의 ‘대물’이랄 수 있는 한국전력이 연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있는 등 탄력을 받으면서, 나주시의 대응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3년의 경과와 향후 전망을 집중 점검해본다. <편집자 주>
혁신도시 효과 논란 · 세종시 수정안 등 소용돌이 딛고 정상추진 우뚝
참여정부때 수도권과밀해소와 자립형 지방화를 기치로 내걸고 시작된 혁신도시는 현 정부 출범초기까지 빠르게 추진됐다. 2008년 4월 중순 감사원 자료를 근거로 “혁신도시 효과 과대 논란”기사가 일부 언론을 통해 전파되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는 큰 소용돌이에 빠졌다. 2,500만 지방민이 수도권일변도 정책 전환 움직임에 강한 제동을 걸었고, 혁신도시촉진국회의원모임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대정부 항의방문 및 건의로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7월 21일 “혁신도시는 정상추진하겠다”는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한 번 추진동력을 상실한 혁신도시는 좀처럼 추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혁신도시는 목표점 없이 거대한 풍랑에 휩싸여 정처없이 떠도는 난파선이었다. 혁신도시 발전방안이니 자체적 추진계획이니 해서 1년이상 추진되지 않은 진공상태였다.
이미 이전공공기관장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부분 교체되어 추진의지를 보이지 않아 지방으로서는 답답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2009년 9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들고 나와 지지부진하던 혁신도시도 같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지방의 의구심을 강하게 불러 일으켰다. 정부는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서 혁신도시는 세종시와 별개로 추진한다는 발표까지 하게 됐다.
그만큼 혁신도시는 지방의 ‘희망 아이콘’이자 정부정책 신뢰성의 바로미터였다.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패배와, 6월 29일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 맞물려 혁신도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공공기관의 이전은 가속도가 붙었다.
여의도의 2.5배, 상무신도심의 2.2배…사업비 7~8조원의 초대형 국책사업
정부의 로드맵대로라면 2012년말까지 한전을 비롯한 15개 공공이전기관의 이전이 이뤄지면서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완성된다.
공동혁신도시는 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 일대 7,315㎡(221만평)에 인구 5만의 자족도시로 사업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말까지 건설이 완료된다.
○ 사업기간 : 2007 ~ 2012 (나주시 금천 · 산포면 일원)
○ 도시규모 : 7,315천㎡ (221만평), 인구 5만의 자족형 독립 신도시
○ 사 업 비 : 1조 4,841억원(조성비 10,345 보상비 4,496)
○ 이전기관 : 15개 기관
○ 사업시행 : 공영개발(LH공사43%, 전남개발공사33%, 광주도시공사24%)
사업비는 순수 보상비와 조성비만 포함된 것으로 15개 이전기관 청사건축비 1조 5천억원, 열병합발전소 3천억, 공공분양아파트 1조원등 공공과 민간까지 합쳐 7~8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유사 이래 광주전남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다.
사업시행은 LH공사와 광주도시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각각 면적 분할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혁신도시 전체 공정은 40%를 넘어섰으며 LH공사 구간이 48%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55%의 공정율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혁신도시 전체공정 40.4% (2010. 11. 현재)
LH 공사도시공사개발공사48.2%42.2%19.8%
이미 15개 이전기관의 본사부지는 언제라도 착공이 가능하도록 조성이 완료되었다. 1,500억원이 투입되는 혁신도시 조경설계도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고 300억원이 투입되는 U-city 설계가 11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 수질복원센터는 10월 턴키방식으로 발주되었고 전기공사, 도시가스도 11월중 착공되며 광역상수도 사업도 지난 4월에 착공되어 혁신도시내 관 매설작업이 진행중이다.
각종 기반시설 사업과 이전기관 청사가 발주되면 지역건설업체에게는 불경기를 탈피 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다.
한국전력, 12월 1일 건축인허가 신청
9개 기관 청사설계 발주, 9개 기관 부지매입계약
10개 혁신도시의 대표기관이자 국내최대의 공기업으로 이전추진의 바로미터인 한국전력이 혁신도시에 9월 9일 혁신도시 현장사무소를 개설했다.
현재 한국전력 본사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는 80% 정도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다른 이전기관과는 달리 ‘실시설계+본사건립’을 턴키방식으로 발주하게 된다 .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9월 9일 임성훈 나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2011초에 반드시 한전사옥을 착공하겠다”말해 혁신도시 추진에 더욱 확신을 심었다.
한국전력 청사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나주시는 10월말부터 내부적으로 건축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전은 12월 1일 공식적으로 전남도에 건축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역시 당초에는 올해안에 추가 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 없었으나 혁신도시에서 차지하는 한국전력의 비중과 파급효과를 감안, 추가로 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안에 건축허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사설계를 발주한 기관은 한국전력, 한전KPS, 전력거래소, 농업연수원, 농수산물유통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전파연구소,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등 9개 기관이고 농촌경제연구원을 제외한 6개 기관이 4·4분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2009년 3월 이전기관 최초로 부지매입계약을 한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필두로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전KPS, 사학연금, 한국전파진흥원, 농업연수원이 부지매입계약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12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가 마무리된 우정사업정보센터가 11월 4일 나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1월에 최초로 청사를 착공하고, 내년초 한국전력을 필두로 대부분의 이전기관이 본사건립에 들어가 2012년 말에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혁신도시 이전을 제2의 도약기회로 삼아 대규모 신규투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에 녹색방송통신진흥센터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국전력은 국내 13개지점에 흩어져 있는 전산센터를 혁신도시 한전사옥에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1,100억원이 소요되는 우편정보시스템 이전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전KPS는 다도댐 인근에 800억원을 투입 R&D Complex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나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추진중에 있다.
이처럼 이전기관이 나주 이전을 계기로‘제2의 도약’을 꿈꾸며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혁신도시는 광주전남의 발전의 중심축이자 호남광역경제권의 성장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혁신도시의 핵심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연관된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있다.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한전kdn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스마트그리드’를 선정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와 전남도도 전력그룹사와 관련된 ‘국가스마트그리드 클러스터 구축’을 하기위해 2009년에 전기연구원에 용역을 발주, 2200억원이 소요되는 국가스마트그리드산업진흥원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여 제정되는 ‘지능형전력망산업육성촉진에관한 법률안’에 스마트그리드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를 마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공동혁신도시에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국가R&D데이터재해복구센터’ 구축 타당성 용역을 실시, 혁신도시에 건립되면 한전KDN·인터넷진흥원·전파연구소·전파진흥원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낙후된 지역의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도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내년에도 전력연구원, 전력IT연구원, 유통교육원 등 이전 산하기관의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조기에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 광주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거점 도시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15개 이전기관 청사, 혁신도시 랜드마크 관광지
지금까지 6개 이전기관의 청사설계 당선작은 각 기관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력은 국내최대 공기업으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31층의 ‘Enerpolis’(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초고층 에너지시티) 빌딩으로 164m 높이로 건축되어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세워질 전력거래소의 새 사옥은 수평성을 강조한 입면 디자인을 통해 독창성과 조형미를 한층 높인 것으로 건물 가운데 부분이 빈 공간으로 설계되어 독특한 건축미를 뽐낼것으로 보인다.
전국 농어업인과 관련 공무원의 중심교육기관이 될 농업연수원 청사는 축구장(1면), 테니스장(2면), 농구장(1면), 다목적구장(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단지내에 포함되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설계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전파의 흐름을 표현한 건축물로 주목받고 있고 우정사업정보센터는 ‘Green IT 센터’ 이미지에 걸맞는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당선된 이전기관 청사들은 외벽 유리는 에너지 절약형 로이유리(Low-E Glass)를 마감재로 선택했다.
이전기관들은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본사 이전을 계기로 각자의 독립적인 공기관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건축물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축경기 침체로 소형 건축물 설계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회사들이 불경기를 타파하기 위해 유명디자인을 참여시켜 도전함으로써 더욱 멋진 건축물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박형석 혁신도시지원단장은 “15개 기관청사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에너지 효율성이 더해진 이전기관 건축물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전업무가 추진되면 광주전남 지역경제는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건설
공동혁신도시는 2008년 혁신도시부문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기본계획이 잘 된 도시다. 누구나 살고 싶은 꿈꾸는 혁신도시로 건설된다.
일산호수공원 다음가는 52만㎡의 중앙호수공원이 조성되고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18홀 규모의 골프장, 남도의 전통이 묻어있는 전통 한옥마을 단지, 강 위를 수놓는 테라스와 아케이드, 호수공원 및 저수지 등 주요 녹지축을 교량 하부 등을 통해 건설되는 무장애 연결, 공공디자인,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골프빌리지. 방사형 녹지네트워크, 아파트 앞으로 흐르는 실개천 등 일상속에 자연이 함께하여 사람의 생활이 더 풍요로워지는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2012년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자율형 사립고, 대학병원 유치 등 정주여건 마련 박차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가장 시급하게 요구하는 것이 자녀교육문제와 주거 및 의료시설이다.
정주여건 방안을 위해 2010년 7월 이전기관 임직원 1,958명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홀로 이주’ 사유가 자녀교육 문제로 47.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문제가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이라는 반증이다. 나주시에서도 이전기관과 협의하여 자율형사립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전기관 임직원만 공동혁신도시로 약 7천명이 이주하여 이들을 수용할 공동주택 건설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LH에서 2008년과 2009년에 국토해양부로부터 보금자리 주택 2800세대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격이 일정소득 이하에만 주어져 이전기관임직원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LH에서 34평형 공공분양 및 임대분양아파트 2,000세대를 혁신도시에 공급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9월말까지 진행하고 11월에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 할 계획이다. LH와 나주시에서는 2011년초에 공공분양 아파트를 착공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도시를 자족형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또 하나는 우수한 대학병원이나 수도권의 대형병원을 유치하는데 있다. 최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내 모 대학병원의 혁신도시 제2병원 건립을 위한 물밑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혁신도시에 제공되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광주남부, 전남 서남부권의 환자도 수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은 공공기관들의 이전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정주여건을 조성해서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주택과 병원, 교육 등 전부문에 걸쳐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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