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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건설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기공식 가져
- (주)형제조선, 2010년까지 660,000㎡ 부지에 850억원 투자 계획 -
- 1단계 사업은 무도크 건조방법으로 2008년 5월 준공 예정 -
- 34,000톤급(1,800억원) 6척 수주계약 서명 및 기공식도 함께 가져 -
고흥군은 2007년 10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형제조선과 『조선소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투자협약식은 박병종 고흥군수, 배평순 (주)형제조선 대표이사, 염은선 (주)파크로드 대표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고흥군과 (주)형제조선 간 투자협약 체결」과 「(주)형제조선과 (주)파크로드 간 수주계약 서명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조선소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에서 (주)형제조선은 금산면 신평리 일원에 660,000㎡ 부지에 850억원을 투자하며, 고흥군은 (주)형제조선의 사업계획에 관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주)형제조선과 (주)파크로드 간에는 34,000톤급 6척에 대한 수주계약(1,800억원) 서명이 있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투자협약 체결 후 금산면 신평리 일원에서 형제조선 평산야드 기공식에 참석하여 (주)형제조선의 평산공장 시대 개막을 함께 축하하였고, (주)형제조선 박장길 회장은 국내 타 조선기업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투자협약식과 기공식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는 향토기업인 (주)형제조선의 강선 건조 사업 확장을 축하했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주)형제조선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든든한 기업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주)형제조선(대표 배평순)은 도양읍 봉암리에서 1977년 창업(구 녹동 조선소) 이래 “배다운 배를 만들자!”라는 정신으로 30년간 연근해 어선, 관공선, 유람선 등 4,000여척의 고부가 특수선을 건조해 온 고흥지역 향토조선 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강선 건조 계획(형제조선 평산야드 조성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왔다.
앞으로 금산면 신평리 일원에 조성될 (주)형제조선 평산공장은 1단계로 23,926㎡ 부지에 사업비 230억원을 투자하여 조선대(Slipway) 4기, 갠트리 크레인(600톤) 2기 등을 설치하는 등 2008년 5월까지 1단계 평산야드 조성 사업을 완료하며, 2010년 10월까지 660,000㎡ 부지에 총 850억원을 투자하여 2단계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시에는 연간 핸디막스급(1만톤~5만톤) 선박 18척이 건조가능하며, 약 1,4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부서 : 지역활력화사업단(조선산업지원)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군정홍보)
부동산투기방지 및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향후 2년간 지정-
고흥조선타운 및 남열리조트 개발사업 예정지인 고흥군 4개 법정리(도양읍 봉암리, 금산면 석정·신평리, 영남면 남열리)일원 43.24㎢가 2008년 6월 18일부터 2010년 6월 17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고,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개발로 인한 실익을 지역주민이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들은 일정규모(주거 180㎡초과, 농지 500㎡초과, 임야 1,000㎡ 초과 등)가 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고흥군수에게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는 등기이전을 할 수 없는 등 제약이 따른다.
또한 허가를 받아 실수요자가 취득한 토지는 용도에 따라 2~5년간 허가 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허가구역 내에서의 토지거래 시 반드시 허가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하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관련부서 : 열린민원과(토지관리)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군정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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