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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호남보도자료 > 개발추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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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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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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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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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체험·체류형 관광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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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_534.jpg(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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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남 땅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체험형 관광지로 거듭 태어난다.
군은 18일 “땅끝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오토 캠핌장을 조성하고, 해양사 박물관을 신축하는 등 체험형, 체류형 관광지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20억원을 투입해 땅끝 관광지내 1만6천628㎡부지에 80대의 차량이 캠핑할 수 있는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고, 내달 5일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캠핑차량이 없는 관광객을 위해 2억원을 들여 침대와 화장실, 조리시설 등을 갖춘 4인용 캐라반 10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1일 이용료는 주말 10만원, 평일 8만원이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258)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또 ‘희망충전 땅끝 추억여행’을 주제로 오는 7월부터 2009년 3월까지 10개월간 몸, 마음, 생각의 소생을 주제로 명상과 놀이치유, 원기회복, 소망기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땅끝의 이미지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땅끝 관광 활성화 추진단(only one) 구성, 땅끝 관광지 해설사 등 인력 양성, 땅끝 팬클럽 조직, 땅끝마을 홈페이지 강화, 체험안내 지도 제작 등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함께 오는 2010년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자연사 박물관도 신축한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 최대의 고래뼈(28m)와 화석류, 산호류 등 6만여점의 다양한 해양 동·식물이 전시된다.
박물관 주변에는 야외 음악당 등 체험형 시설을 조성,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650억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땅끝에 수영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해양펜션단지를 조성하는 등 체류 시설도 보강하기로 했다.
이밖에 땅끝에 희망의 종탑을 세우고,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단체들의 참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땅끝 성역화 사업도 준비중이다.
김성홍 해남군 관광개발 담당은 “전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땅끝에 다양한 시설을 마련, 체험형,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이면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남=박진표 기자lucky@kwangju.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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