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남해안의 중심 여수가 디오션 리조트와 함께 동북아 관광 허브 기능을 담당할 \'국제적 해양 복합 관광레저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일상해양산업㈜는 28일 \"2003년 1월 여수를 세계적 해양 관광의 메카로 개발 계획을 세워 오는 7월 초 콘도미니엄 및 워터파크 1차 오픈을 시작으로 \'국제적 해양 복합 관광 레저 단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디오션 리조트 특구개발과 300만평의 화양지구 관광단지개발, 거문도 리조트, 거북선형 여객선 사업, 그리고 바다관광·레저체험관광 사업 등 다양한 해양개발사업을 포함한다.
◆마무리 공사 한창
디오션 리조트는 총 투자비 4천500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도입시설로는 1천명 수용 가능한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와 43층 309실 규모의 특1급 관광호텔, 7층 128실의 고급콘도 그리고 동시 최대 6천명 수용 가능한 대형 워터파크가 들어설 계획이다.
콘도와 실내외 워터파크는 오는 7월초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중에 있고 호텔은 2010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콘도는 그룹사인 용평리조트 혜택과 화양지구 골프아일랜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하여 처음으로 분양을 시작했고, 분양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곽광을 받아 성공 분양될 예정이다.
◆리조트 천연 온천수 콸콸
한편 디오션 리조트 부지 내 지하 800m에서 용출되는 온천이 발견되었는데, 성분 분석 결과 ‘약알카리성 칼슘형 황산염 온천’으로 당뇨 및 뇌졸중 치료, 동맥경화 예방, 혈압안정 효과와 함께 타박상, 자상, 염좌, 피부치료 그리고 만성변비 및 비만 치료 효과 등 그 효능이 탁월하여 ‘온천관광지’ 라는 새로운 테마를 더하며 더욱 매력적인 해양리조트로서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본다.
여수 화양지구 프로젝트는 2003년 10월 30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FEZ)이 지정되면서 민간사업자로는 최초로 일상해양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이번 화양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향후 10여 년간 단계적으로 약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국제적인 해양관광단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화양지구 선도사업의 성격을 지닌 골프아일랜드지구 개발은 18홀 골프장과, 고급 커티지, 빌라형 콘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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