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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대규모 실버휴양단지 조성
㈜형민관광레저, 조각공원 주변에 내년까지
해남군 송지면 땅끝에 \'실버 휴양 관광 자연농원\'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7일 \"땅끝 조각공원 주변 5만 8천여 평에 실버타운을 겸한 관광 자연농원이 200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형민관광레저가 443억을 투자할 이 관광 자연농원에는 콘도와 팬션, 방갈로를 비롯해 관광농원, 자연학습원, 자연휴양림, 식물원, 분재단지, 전망대 등 숙박시설과 관광 휴양시설이 들어선다. 또 썰매장과 게이트볼장, 해수탕, 레스토랑도 시설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형민관광레저는 이달 말께 군과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며 \"이 시설이 들어서면 땅끝과 송호해수욕장, 어촌체험마을인 사구미 해수욕장, 땅끝 조각공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남=박혁기자
땅끝 실버휴양농원 조성
해남, 443억 들여 5만8천평 규모 건립
해남군 송지면에 땅끝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된다.
6일 해남군은 송지면 주변 5만 8,000여평 부지에 실버타운을 겸한 관광자연농원이 조성을 위해 (주)형민관광레저(대표 이형기)에서 민자 443억을 투자해 오는 2008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에는 콘도와 팬션, 방갈로를 비롯해 관광농원, 자연학습원, 자연휴양림, 식물원, 분재단지, 전망대 등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서며, 운동오락시설로는 썰매장과 게이트볼장, 해수탕, 레스토랑이 각각 시설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1월 중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토지적정성 평가 완료와 진입도로기반조성을 위한 산지전용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펜션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신청과 기반시설사업비로 국비 10억을 신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남군 서해근 문화관광과장은 “땅끝 실버휴양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되면 인근 땅끝조각공원 등과 연계 개발함으로써 땅끝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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