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조기 안정적 터전 기반마련을 위해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 39세대를 곡성군 농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귀농·귀촌한 신청대상자 중 50세대가 신청해 신청자격과 요건, 귀농교육 여부, 영농규모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가 선정됐습니다.
군은 올해 3월 6세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추가로 전남도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선정된 농가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8월말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부동산뱅크, 정착사례, 지원정책, 교육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9월초에는 신규 귀농·귀촌인 참가치 실현 교육과정을 개설해 귀농·귀촌인의 조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새로운 시책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00:02:11]
곡성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 총력
곡성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을 견인할 201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개최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군정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시책 102건을 발굴해 보고했습니다.
내년 신규 시책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소요예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유근기 군수는 “2016년 시책 보고를 계기로 잘하고 있는 건 더 잘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감으로써 ‘함께해요! 희망곡성’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00:02:56]
곡성섬진강천문대, 여름 야간 관광지로 각광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올해 내부 정비 사업으로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관측환경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에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여름철 별자리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야간관측프로그램을 연장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 특이천문현상 관측이벤트, 여름철 별자리 교실 등의 체험 행사와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은 국내순수기술로 제작한 600mm 반사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다양한 망원경이 구비된 보조관측실, 8m원형 돔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그리고 각종 천문자료를 전시해 놓은 교육홍보관이 마련됐습니다.
[00:03:54]
곡성군, 우선돌봄차상위계층 전기요금 할인서비스 신청 대행 ‘호응’
읍면 사회복지 담당 직원들이 우선돌봄차상위계층 거동불편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할인서비스는 수급자 본인이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한국전력공사를 직접 방문해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우선돌봄차상위가구에게 전기요금 월 2천원 할인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홍보하던 중 할인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관내 우선돌봄차상위계층 373가구 중 거동불편 노인이 90%에 달하고 대부분이 원거리에 거주해 곡성읍 소재 한전까지 방문이 어려워 할인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 등을 접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돌봄차상위가구가 전기요금 월 2천원 할인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받아 한전에 제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현장복지 실현에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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