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새롬(대표이사 박종국)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뉴욕시에 새둥지를 틀었다.
(주)새롬 측은 미국 뉴욕시에 있는 KOTRA 수출인큐베이터에 ‘(주)새롬 USA’란 이름으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헛개나무와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13일 열린 (주)새롬 USA 개소식에는 이태식 코트라 북미지역 총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설명회를 가졌으며, 중국 방송국(NTD), 한인 TV(TKC), 뉴욕 라디오 코리아와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언론사가 개소식 현장을 취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새롬은 2007년 9월 전남 장흥에 기업 설립 후 식약처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천연소재 관련 식품원료 특허 8건을 등록 하였으며, 헛개나무와 황칠나무 산업화 및 6차산업 활성화에 선도해 가고 있다.
현재 헛개나무는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 천연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성이 검증되어 전라남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작물이다. ‘나무인삼’이라 불리는 황칠나무는 남도의 해안가에 국한해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한국에서도 99% 이상이 전남에서 재배되며 약용 효과가 뛰어나 글로벌시장에서 차별화된 천연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박종국 대표는 “헛개나무, 황칠나무의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추출과정이 중요하다”며, “새롬만의 특화된 기술개발로 만든 좋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해 우리나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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