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나무’모링가로 힐링하세요【산림자원연구소】338-4240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혁신도시 주민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혁신도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일 2차 모링가나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1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모링가나무 재배 기술과 기능성 성분 증진 시험은 물론 화장품과 덖음차, 친환경 세제비누목욕용품, 디퓨저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한다. 열대아열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로 5~12m까지 자라며 원산지인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서 ‘아유르베다’에 300여 가지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한다는 기록이 있는 매우 특별한 나무다.
영양성분이 풍부해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영양다이너마이트 나무’, ‘드럼스틱 나무’, ‘엄마의 오랜 친구 나무’ 등 별명이 다양하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메타세쿼이아길과 설탕단풍, 튤립나무, 층층나무 등의 가을숲을 만끽하고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모링가나무 핸드크림 만들기를 체험하는 모링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나뭇잎 사랑키움 행사와, 가을액자 만들기, 층층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길 걷기, 모링가나무 핸드크림 만들기, 힐링효과 만족도 조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추억과 가족 간 사랑을 키웠다.
이어 2차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7가족 20여 명 정도의 규모로 운영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화식 소장은 “혁신도시에 인접한 연구소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링가나무처럼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융복합 연구를 통해 6차산업화, 혁신도시 활성화, 숲 속의 전남 등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http://jnforest.jeonnam.go.kr) 임업시험과 시험연구팀 061-338-4240, 팩스 061-336-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