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해제면 대사리, 학송리, 석용리 인근에 21.6MW급 대형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허가안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됨에 따라 무안군이 지역주민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사리와 학송리, 석용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제풍력 발전사업 신청에 따른 주변마을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H풍력(주)가 지난 8월 24일 ‘무안 해제풍력 발전사업 허가(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함에 따라 허가여부를 결정할 전기위원회 회의 개최를 앞두고 산자부가 지역의 수용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의견청취다. H풍력(주)는 해제면 대사리에 3.6MW급 풍력발전소 6기를 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운남면 내리 원동마을 인근에 산자부로부터 허가 받은 18MW급 풍력발전소는 아직 공사 착공과 관련된 개발행위 신고가 무안군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